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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알래스카의 흑곰들
이름 bayer 작성일   2012.08.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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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. 8.26일 오전 9시 ( 현지시간  ) 알라스카 KETHIKAN 항구에는 크루즈 선박이 4척이나 도착되면서 이 조그만 도시는 완전히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친다.  

 

베링해에 요트를 띄우고 700파운드 짜리 킹그랩을 잡겠다고 나서는 사람,  버스를 타고 남동부 알래스카 토박이들의 생활상을 보러 원주민 촌을 방문하는 사람, 1인당 $ 384.99불이란 적지 않은 돈을 지불하고 좀더 가까이서 Southeast Alaska의 흑곰을 보겠다고 수상경비행기를 타고 40분이나 하늘을 나르는 동물보호자들, 알래스카 킹클랩을 잡는 모습을 본 후 스모크연어로 저녁을 먹으로 간다는 식도락가,  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을 돌아보는 사람, 그냥 걸어서 아이쇼핑을 즐기는 사람들 등 여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주머니를 비어가고 있다.

 

주둥이를 물속에 넣고 연어의 길목을 지키던 흑곰들이 연어를 순간적으로 잡아채고 흔드는 모습, 수많은 갈메기가 곰이 버린 연어와 그 치어들을 노리고 물가에 모여있는 모습,  독수리는 나뭇가지 위에 앉자 곰과 비둘기가 공존하는  모습을 물끄럼이 보고 있다가 큰 날개짓을 한다. 만일 욥기 제 38장이 한절이 더 있어 41절로 이어 졌다면 여호와께서는 ‘’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하여 자기가 태어난 민물로 회귀하고 그 연어를 잡아먹고 알래스카의 흑곰이 겨울 동면을 준비하는 자연의 순환 생육 법칙을 누가 알았겠느냐“ 하지 않으셨을까 ?  

 

참으로 하나님은 이러한 방법으로 손수 지으신 동물들을 생육하고 계셨다니  하나님이 축복하신 경이로운 자연의 순환이 아닐 수 없다. 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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